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규모 전기차 핵심 부품 수주 소식에 주가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2일 오후 2시 15분 기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48,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회사는 북미 지역 업체와 총 300만 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코어 단가는 100만 대당 약 2,000억 원 수준으로, 이번 계약 총액은 6,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선 북미 전기차 생산 확대 기조와 현지 조달 요구 강화 속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