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청자 1만 4,000여 명, 12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 소멸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확대
![오는 12일 오후 6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마감된다. 이에 제주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1만 4,000여 명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주도청 전경]](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9/3363947_3489124_4851.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오는 12일 오후 6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마감된다. 이에 제주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1만 4,000여 명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4만 7,679명(97.96%)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1,266억 원 중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968억 원(81%)이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1만 4,000여 명의 도민이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1차 신청 기한을 놓치면 해당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제주도는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당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만 대상이었으나, 현재는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8월 29일 기준 2,096명이 이용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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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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