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을기업 협력·확장 위한 민·관 네트워크 본격 가동

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100인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대전마을기업연합회 제공
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100인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대전마을기업연합회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사단법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전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지에서 ‘2025 대전마을기업 100인위원회, 100인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나누고 기관 및 개인 자원을 공유하며, 신규 마을기업 발굴과 지역 기반 네트워크 확장을 함께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네트워크 사업이다.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분과 △신규마을기업 개발 분과 △청년 네트워크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별 정기 모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생태계 조성과 장기적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미정 대전마을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위원회는 ‘참여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관과 참가자들이 활동을 소개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며 “사회적경제 확장, 신규마을기업 발굴, 청년 네트워크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현재 대전에는 66개 마을기업이 활동 중이다. 대전마을기업연합회는 대전시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으로서 기업 간 연대와 협력, 지속 가능한 공동체 경제 구축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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