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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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에서 8월 17일 50대 여성이 하산도중 발을 헛디디며 넘어져 움직이기 힘든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영덕소방서 구조대는 골반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했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최근 여름철 산악 활동이 늘면서 실족이나 부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등산객들은 반드시 안전 장비를 갖추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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