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1월까지 9억원을 들여 서원구 성화근린공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은 공원에 무장애 산책로와 무장애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고려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놀이기구와 안전 바닥재를 놀이공간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는 파손 구간 보수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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