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26) 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
신상정보 공개 결정은 지난 8일 진행된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고, 피의자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장재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8분 경 대전 서구 괴정동 길거리에서 과거 사귀다 헤어진 A(3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범행 직후 도주한 장 씨는 24시간 만인 30일 오전 11시45분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붙잡혔다.
검거 직후 음독을 시도한 장 씨는 생명에 지장 없이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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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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