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밀폐공간의 위험성 및 사고 사례 교육 등
구조대원 대응능력 향상, 인명구조에 필요한 절차 반복 숙달 등

동부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동부소방서 전정에서 밀폐공간 내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동부소방서]
동부소방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동부소방서 전정에서 밀폐공간 내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동부소방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동부소방서 전정에서 밀폐공간 내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정화조 점검 등 정비 작업 증가로 인해 위험성이 높은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대원 안전확보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제주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전문 교관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 밀폐공간의 위험성(산소결핍·유독가스 등) 및 사고사례 교육 ▲ 내부 환기 및 가스측정 등 구조대원 안전확보 절차 ▲ 밀폐공간 질식사고 시 구조진입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구조에 필요한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밀폐공간은 외부와 차단돼 산소가 부족하고 유독가스가 축적되기 쉬운 환경으로, 구조작업 시 2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이번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여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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