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 전망… 작물 생육 저하·가축 폐사 우려 커져"
스프링클러·스트레스 완화제 등 농가 피해 방지 위한 장비 공급
현장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수칙 홍보 병행… 피해 확산 사전차단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업‧축산 분야에 총 20억 원 규모의 긴급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도 예비비, 시군비, 농가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농업 분야에 스프링클러‧송수호스‧관정 설치, 축산 분야에는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등이 공급된다.

도는 폭염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력 확보 및 농업인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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