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275명 참여, 참여자들 만족도 높아 하반기 교육 기대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추진한 2025년 상반기“디지털 수출 아카데미”교육이 중소기업으로부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수출 아카데미”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처음 시작했다.

2020년 처음 시행한“해외 권역별 온라인 플랫폼*”수출 교육이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이후 2021년 지방청간 협업체계를 구축(8개 지방청)하고 2024년 전국 13개 지방청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8차례 교육(총 참석자 2060명)을 시작으로 2024년 누적 총 53차례 교육(누적 참석자 1만 1817명)을 실시했으며, 매년 꾸준히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교육 참여는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275명이 참가했다.

특히, 5월과 6월에 있었던‘AI 콘텐츠 마케팅 및 글로벌 SNS 전략(기본·심화과정)’교육은 평균 492명이 참여하고 평균 92%가 만족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90% 이상이 “실무 활용성 높아”라는 의견으로 응답을 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화장품 업체 A사의 경우는 “AI 콘텐츠 제작 툴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현장 실무형 교육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응답했다.

하반기에는 AI 기반 링크드인 해외마케팅 전략, B2B/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라쿠텐, 아마존 마케팅 심화 과정 등 디지털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7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최근 트렌드인 AI 기반 마케팅이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아 이를 지속적으로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고, 서울지역 특화산업 및 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동향 분석과 온라인 수출 전략 컨설팅도 대면(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일정은 매월 서울중기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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