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내달 31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서 서핑·윈드서핑 진행
제주스포츠클럽 4호점도 새롭게 개소…줌바·올인원키즈교육

제주스포츠클럽이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첫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주스포츠클럽]
제주스포츠클럽이 지난 7월 26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 첫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주스포츠클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오용덕)은 지난 26일부터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서핑·윈드서핑)’을 본격 운영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가 주관한 ‘2025년 스포츠클럽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총 6주간, 세 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이 배치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혼자서도 참여 가능해 ‘올여름 최고의 힐링 체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제주스포츠클럽은 삼화지구 인근에 ‘4호점’을 새롭게 개소하며, 도시 곳곳으로 생활체육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4호점은 유아부터 어르신, 여성과 소외계층까지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제주스포츠클럽 4호점에서는 매주 월요일~금 라인댄스(오전10시~11시), 올인원키즈교육(오후 5시10분~6시), 올인원키즈교육(오후6시~7시), 줌바댄스(저녁8시20분~9시20분)가 운영된다.

오용덕 회장은 "사방이 바다인 제주에서 누구나 해양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4호점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지원하는 생활체육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스포츠클럽의 이번 해양스포츠 프로그램과 4호점 개소는, 시민 일상 속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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