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공장에서 새벽 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 27분께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 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6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약 47분 만인 오전 3시 14분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응 1단계가 해제됐고 오전 4시 12분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 확인과 함께 장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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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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