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장택상)는 7월 19(토) 저녁, 여량면 어울연못 공원에서 깜짝 음악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여름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음악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오카리나 연주자 김영주, 별빛정거장, 더원기타, 투투색소폰 앙상블, 그리고 가수 홍혜리가 출연하여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음악회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마을 주요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장택상 여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음악 속에서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량면 주민자치회는 평소에도 마을 공동체 화합과 문화적 소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문화예술 향유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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