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 할 것이며 그 출발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세력, 부정부패한 국정농단 세력을 단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후안무치한 윤석열과 내란 세력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을 악용하고 국정을 농단한 김건희와 집사, 법사 일당들을 하루빨리 체포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해병대원 죽음의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한 자격미달의 장성들과 숨어 있는 범죄자들도 모조리 찾아내 단죄해야 한다"며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국민주권의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에게  확인시켜주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