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8일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사진=동부소방서]](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7/3319433_3438543_3449.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는 지난 8일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 제도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구급대원 4명(문성범, 고경지, 현승보, 문경곤)은 지난 2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행, 환자의 소생은 물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을 받은 구급대원 2명(고태은, 이현주)은 같은 달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의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구급대원들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startto2417@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