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2025년 7월 재운영…여가문화·지역경제 활력 기대

세종시설관리공단-대한카누연맹, 수상스포츠 협력 MOU 체결/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시설관리공단-대한카누연맹, 수상스포츠 협력 MOU 체결/세종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과 대한카누연맹(회장 이행숙)은 지난 24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수상스포츠 확산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와 세종시 공원의 활용성 제고, 나아가 지역경제 기여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특히 세종호수공원을 거점으로 체험형 수상레저 모델을 공동 개발·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 및 시설의 상호 공유 ▲콘텐츠 개발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형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13~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체험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오는 2025년 7월부터 9월 말까지 재가동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수상스포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세종호수공원이 명실상부한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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