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사천해양경찰서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에는 5개 유인도서가 있어 총 197세대·356명이 거주 중이며, 유인도서에서 관계성 범죄 신고 시 지역경찰·관련기능의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사천경찰서-사천해양경찰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사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사천해경 경비구조팀장 등 5명이 모여 112 주요장비 시스템(접수·전파·상황대응) 견학으로 상호 업무처리체계 공유 및 원만한 업무처리를 위한 정보 교환이 있었다.
이번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유인도서 주민들의 경찰 출동 지연에 따른 민원 불만 요인을 해소하고, 관계성 범죄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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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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