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과 안전 지킬 후보는 이재명, 김문수 후보엔 ‘자격 없다’ 일침
산불 발생 중에도 소방헬기 4회 이용한 김문수 후보부터 사죄하라
안호영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 재난을 바라보는 두 후보의 인식, 행동, 철학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평가해 주실 것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소국본)와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국안협)등 소방재난안전 관련 단체 및 재난안전전문가 900여 명은 지난 28일(수), 국회 소통관 2층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이재명후보 총괄특보단 산하 생활정치특보단 주최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소방관의 처우개선과 국민의 생명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선장 소국본 공동대표, 최기용 소국본 상임대표(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상임고문), 이종현 국안협 회장, 김기옥 ISO ESG 국제표준심사원(전 서울시의원), 김미라 학교안전관리사협회 수석부회장(한서대 국가안전연구센터 연구원), 김호용·우상민·최기원 ISO 안전보건 국제심사원, 노영호 정동영과통하는사람들 상임대표, 정은옥 동 사무처장, 생활정치특보단 공동본부장 김민극·조향근 등 등 소방․재난안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선장 소국본 공동대표는 지지선언문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소방헬기를 43회나 이용했으며, 특히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날에도 지역행사 참석을 위해 4차례나 소방헬기를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후보가 최근 방송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테러 사건 당시 응급상황에서의 소방헬기 이용을 비난하는 것을 보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이재명 후보는 내경정맥 67%가 절단된 치명적 응급상황으로 적절한 응급조치와 헬기 이송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호영 이재명후보 총괄특보단 수석부단장은 “오늘 지지선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에 대한, 소방가족과 재난안전 전문가분들의 용기 있는 결단이 모인 역사적인 자리”라며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어 “재난을 바라보는 두 후보의 인식, 행동, 철학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평가해 주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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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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