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수종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본청 실·국 주무팀장과 함께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공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5월12일 산격청사에서 본청 실·국 주무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올해 첫 번째 ‘청렴하Day’ 캠페인은 ‘청렴은 양방향입니다 –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세요!’를 주제로 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금품 등 수수 및 부정청탁 배격에 중점을 두며, 시와 산하기관, 구·군이 같은 날 함께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아침, 시청 산격청사에서 실·국 주무팀장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거울 및 보조금 체크리스트 리플릿을 직접 나눠주며,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부패취약분야 업무(공사 용역 관리 감독 및 보조금 지원) 집중 관리 등의 노력이 필요함을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감사위원회에서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공사·용역·보조금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지속 시행해 부패행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외부민원 대상 업무만족도 조사 클린콜 운영’을 강화해 불만족 민원을 해소하고 외부 청렴인식을 개선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 ‘건설관계자 및 공사감독 청렴소통 간담회’와 ‘공사현장 특정감사 시 현장 청렴교육’ 등을 새롭게 추진해 공사·용역 내·외부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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