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 체결...주민 건강증진 활성화 도모  

중구보건소와 12개 동 주민자치회간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구보건소와 12개 동 주민자치회간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가 12개 동 주민자치회와 ‘중구 주민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1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한숙 중구보건소장, 신현희 건강증진과장, 석선주 국제도시보건과장, 주민자치회 12개 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중보건의 중심인 ‘보건소’와 민생 중심인 ‘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강화, 주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 및 지원 강화, 치매 통합 관리 사업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추진, 주민 대상 건강검진·캠페인·교육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접근성이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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