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외교와 국제조약 체결이야말로 진짜 대통령 직무"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처럼 왕 노릇하듯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 놀음에 취해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2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노코멘트'라고 했는데 아직도 출마 여부를 간 보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김선미 권한대행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 협의가 열린다"며 "매일 정책이 바뀌는 미국에게 무작정 퍼주기만 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상목 부총리는 미국 측에 분명하게 새 정부와 협상하는 것이 양국 간 이익을 더 굳건하게 높일 수 있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최 부총리에게 하다 만 대통령 놀음을 미국서 하지 말라고 강하게 경고한다"며 "외교와 국제조약 체결이야말로 진짜 대통령의 직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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