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 188명 최상목 부총리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하지 않아 헌법 위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일 오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안이 보고됐다.
야 5당은 지난 3월 2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으며 박찬대 민주당 의원 등 169명으로부터 경북, 경남, 울산지역 산불피해 대책과 헌법질서 수호와 내란 종식을 위한 긴급 현안 요구서가 제출됐다.
민주당 등 야 5당은 최상목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 마은혁 현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하지 않는 등 헌법을 위반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법 제130조 2항에 따라 본회의 보고 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하도록 되어 있다며 각 교섭단체 대표들은 이 안건이 국회법에 따라 심의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산불의 양상에서 보듯 기후위기로 인해서 과거의 대응으로써 큰 산불을 대응하기 매우 어렵다"며 "심도 깊은 분석으로 산불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회는 본회의에 앞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30명의 사상자를 포함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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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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