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오페라 작품 출연 주역 소화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 신용훈 신임 총감독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 신용훈 신임 총감독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전문예술법인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가 20일 신임 총감독으로 테너 신용훈을 임명했다.

신용훈 총감독은 세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고,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 출연해 주역을 소화했고, 오페라 ‘한양할망’, ‘해녀’ 등 오페라인제주가 제작한 작품에서도 주역을 맡았다. 

제주한라대학교 음악과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용훈 감독은 “오페라인제주가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단체로서, 미래 세대에게 문화컨텐츠를 물려준다는 설립 이념을 받들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석철 전임 총감독은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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