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Need 18일 AI기반 암보호시스템 업무협약
인공지능 기술 암진단 정확성 높이고 최적의 치료 제공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과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인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 Will Polkinghorn)는 3월18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주대학교 병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3/3227814_3335808_4614.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이 구축한 의료기술에 AI를 접목해 최상의 암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과 글로벌 암보호시스템 기업인 니드(Need, 대표 윌 폴킹혼, Will Polkinghorn)는 3월18일 병원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헬스테크’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병원이 현재 구축한 진단 및 치료기술을 바탕으로 니드의 AI암보호시스템을 접목,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이 환자 맞춤형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선도적인 스마트 종합병원으로의 성장도 지원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운영을 위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검증에 나서고, AI를 활용한 정확한 암 진단과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한 적극적인 의학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상호 전문성을 증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윌 폴킹혼 대표는 “제주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이 향후 국내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병원은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도민건강증진과 최고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제공하는 니드와 협약해 암환자 의료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고 밝혔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니드는 지난 2021년 한화생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AI 암보호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09년 제주지역암센터를 개원하는 등 암 예방부터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최고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암 질환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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