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까지 장항국가산단 내 81,743㎡ 부지에 총 400억 원 투자,
- 144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기대

(서천=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천군(김기웅 군수)이 새해 벽두부터 지역경제에 기반을 다지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피라인모터스, ㈜허스델리, ㈜삼인코리아 등 3개 업체와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웅 군수, 김태흠 도지사가 함께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장항국가산단 내 81,743㎡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하고, 144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맻은 기업들을 보면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피라인모터스는 전기버스 및 전기충전소를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며, ㈜허스델리는 2023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육가공품 제조업체로, 최근 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인코리아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하철, 지하차도 등 대형 공사에 필수적인 복공판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투자한 만큼,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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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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