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모의 마케팅 지침서 '작지만 강한 나노 브랜드' (사진=이현민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종식-이현민 기자 = 마케팅 환경이 변하고 있다.

김준모 작가가 '작지만 강한 나노 브랜드'를 출간하면서 "하나 캐치하기 힘든 빠른 흐름 속에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흥미롭게 바뀌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는 브랜드의 형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업종과 브랜드의 홍수 속에 더 이상 새로운 블루오션이 나오기 어렵다는 말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돌파구는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그 비밀은 '나노 브랜드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노 브랜드란 고객의 초세분화된 '원츠'에 맞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노 브랜드'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이라고 주장했다.

이 책은 나노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현재상황과 그런 상황을 만드는 동기인 인류의 니즈와 원츠를 분석하고 어떻게 하면 작은 영역에서 시작해서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번창 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 김준모는 "제품과 고객, 마케팅 방법도 쪼개고 더 쪼개야만 정확한 구조가 보이고 그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보여 그 안에서 브랜드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보여주고있다"며 "불황의 시대,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기업가, 마케터, 예비 창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싸움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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