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행복한 설날맞이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에서 후원받아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160세대에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가흥주공임대아파트 입주민 946세대에 떡국떡을 지원했다.

이번 명절선물지원은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후원금 3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후원금 100만원), 국민연금공단 영주봉화지사(온누리상품권 40만원)로부터 설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위해 명절선물지원으로 사용해달라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

각 기업체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에 라면, 떡국떡, 사골곰탕, 김, 소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년마다 챙겨줘서 고맙고, 전달해준 식품들로 설날때 맛있는 음식을 해먹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에서는 임직원들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더하였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설명절에 지역 내에서 이웃을 위한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봉사의 나눔과 더불어 공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영주봉화지사
국민연금공단 영주봉화지사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주신 후원금품으로 이웃들에게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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