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한라산 만설제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어승생악 정상에서 열린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1/3190990_3296346_5326.jpg)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중산간과 동부, 서부, 남부에는 각각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를 비롯해 산간도로인 1100도로와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제2산록도로와 명림로, 첨단로에서는 대·소형 차량 모두 체인을 감고 운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은 항공기 7편(출발 5·도착 2)이 결항됐다. 청주에서 항공기 3편이 결항됐으며, 여수~거문도, 인천~백령도 등 56개 항로 70척의 여객선도 운항을 멈췄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제주지역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15㎝(많은 곳 20㎝ 이상), 중산간 3~10㎝다. 해안은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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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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