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주요 성과: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참여 확대
- 2025년 운영 방향: 세종시 정체성과 행정수도 완성에 집중
- 사자성어 '노적성해': 작은 힘을 모아 큰 변화로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복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으로 시민들이 우려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의 이해를 부탁했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과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통과 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시민이 직접 발의한 교육활동 보호 조례가 시행된 점도 언급했다.
2024년 동안 의원 1인당 평균 20.9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하여 전국 광역의회 중 1위를 차지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2025년에는 세종시 정체성 확립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제시되었다.
임 의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 세종 대통령 집무실 설치, 그리고 개헌 및 세종시법 개정 등 주요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택하여, 작은 힘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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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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