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경찰 등 1562명 투입 인명구조 및 사고 수습 중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9일 오후 3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 3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국토부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9일 오후 3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관련 3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국토부

(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9일 오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3차 브리핑에서 탐승객 총 181명 중 사망 117명, 인명구조 2명을 확인했다.

주종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무안공항 내 설치된 임시 영안실를 설치해 희생자를 안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 6명이 현장에 도착해 초동 조사 중에 있으며 소방 , 경찰, 군, 해경, 지자체 등 관계자 1562명 인원이 투입되어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동원되고 있는 상황"임을 전했다.

또 "현장에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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