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어린이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하는 계기 마련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17일 어린이 금융교육에 참여한 산청초등학교 학생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산청군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17일 어린이 금융교육에 참여한 산청초등학교 학생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MG새마을금고 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 역사관(경남 산청군)에서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을 7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2024년 상반기 3회, 하반기 4회(12월 3·10·17·24일)를 포함하여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해 용돈 관리 방법, 용돈 기입장 작성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알기 쉬운 설명과 활발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역할을 함께 전달하며 금융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중점을 두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관이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난 2021년 11월에 개관, 어린이 금융교육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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