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고딩엄빠5’, 윤민채·곽수현의 새로운 근황 공개
9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1호 부부인 윤민채와 곽수현이 재출연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둔 근황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번 회차에서 윤민채와 곽수현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각자 자녀가 있어 ‘친양자 입양’을 위해 혼인신고를 빠르게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합가해 현재 네 식구가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두 사람은 윤민채의 아들과 곽수현의 딸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곽수현은 아침밥을 먹고 슈트 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인교진은 “원래 래퍼였는데 직업을 바꾼 것이냐?”고 질문한다.
곽수현은 “래퍼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현재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며, “하루에 1,000km를 운전하며 열심히 일해 월 1,200만원을 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의 박수를 받는다.
윤민채는 남편이 출근하자 집안일과 딸 돌보기에 열중하다가 결혼식 비용 문제로 고민에 빠진다. 그녀는 “결혼식 비용이 3,600만원이 들 것 같다”며, “합가 후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 육아만 하다 보니 남편에게 금전적으로 부담을 주는 게 걱정”이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까 염려하며, 곽수현에게 아들에게 더 신경 써줄 것을 부탁한다.
곽수현은 “나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아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깜짝 데이트를 준비하기로 한다.
과연 곽수현이 윤민채의 결혼식 비용 문제와 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들의 새로운 근황과 사연은 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5’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