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동주민발전협의회,쌍용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주민들의 건강 위협 지적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전국시멘트생산지역주민협의회 가 최근 시멘트 공장의 환경 문제와 관련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협의회는 강원도 영월, 제천, 동해, 삼척, 강릉 등 시멘트 생산지역 주민들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20일 오전10시 30분 동해시 삼화동주민발전협의회 전인덕 회장을 중심으로 삼화에서 회의가 진행되었다.
삼화동주민발전협의회는 쌍용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멘트 공장 질소산화물(NOx)배출기준(270PPm)을 50PPm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산업폐기물을 연료와 원료로 사용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삼화동주민발전협의회는 쌍용시멘트 공장에서 어떤 폐기물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며, 유럽 수준의 환경기준 강화를 촉구하고 현재 시멘트 공장의 환경기준이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중금속 및 발열량 법정검사의 즉시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박남화 전국시멘트생산지역 주민협의회 회장은 "시멘트 산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 및 기업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촉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삼화동주민발전협의회 전인덕 회장은"앞으로도 환경오염 개선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주민협의회와 더불어 정부와 기업에 헌법이 보장하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촉구하며,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시의회 최이순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위해 할수있는 노력을 다할것과 시멘트 공장에서 어떤 폐기물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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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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