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박천동·박종태 금메달 2?이현엽 동메달 1

 

(부여=국제뉴스) 김학용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폐막한 2015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가구제작부문, 전자기기부문 및 목공예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 동메달 1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충남인력개발원 등 2곳에서 개막된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직종, 261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그동안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였다. 대회결과 금 23개, 은 19개, 동 16개 등 총 58개의 영광스런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부여군은 1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가구제작 부문에서 박천동 선수가 금메달을, 전자기기 부문에서 박종태 선수가 금메달을, 목공예 부문에서 이현엽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개인의 영광은 물론 장애를 갖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기능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실현하는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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