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중, 감투상 투수 박주혁, 미기상 좌익수 유범교

(사진제공=유영재 학부모) 충장중, 3회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사진제공=유영재 학부모) 충장중, 3회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광주광역시 충장 중학교 베이스볼클럽 야구부는 제3회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은메달) 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장BC는 32강전에서 서울 이수중을 12:2 5회 콜드승, 16강전에서 경남 내동중에 13:6 6회 콜드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서울의 최강팀 성남중을 상대로 7회초 5:11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으나 7점을 따라붙어 역전의 명장면을 만들며 12:11로 승리했고, 4강전에서 서울 영동중을 상대로 초접전 끝에 6:5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 경운중과 난타전 끝에 9:6으로 졌지만 역대급 
장면을 만들며 준우승한 광주 충장BC의 저력은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 충장BC는 준우승 트로피와 감투상 투수 박주혁, 미기상 좌익수 유범교가 트로피를 수상했다.

나길남 감독은 "횡성까지 방문해주신 광주야구소프프볼협회 나훈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최태건 코치와 김대한 코치의 열정, 주장 조민혁과 밴치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한 대회였다. 오은주 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 고 말했다.

오은주 충장중 교장은 ”명예로운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나길남 감독과 선수들을 축하하며 야구부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 고 했다.

(사진제공=유영재 학부모) 충장중, 3회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사진제공=유영재 학부모) 충장중, 3회 백호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준우승의 자랑스런 성적을 거둔 지도자 및 선수는 다음과 같다. 

감독 나길남, 수석코치 최태건, 코치 김대한, 선수는 3학년(11명) 김민혁, 김정민, 김호용, 박성준, 박주혁, 송시현, 양세민, 유범교, 임찬우, 장유준, 조민혁, 2학년(10명) 김대원, 김도윤, 김시헌, 노지홍, 류수길, 이승현, 장선익, 정지훈, 조성찬, 조현익, 1학년(10명) 김선우, 김태건, 박이준, 양담현, 이대호, 이연승, 이지율, 임주혁, 하성용, 황도연 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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