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10일 오후 2시 26분쯤 부안군 격포해수욕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70대 A씨가 끝내 사망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부안군 격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어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근처에 있던 해수욕객이 A씨(70대, 남성)가 배영을 하는 듯이 보였으나 머리 부분이 물속에 묻혀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육상으로 이동 조치하였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와 119구급대가 A씨를 응급조치하여 근처에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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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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