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두고 5호 태풍과 6호 태풍 발생여부가 관심사.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 따르면,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서 91W 열대요란 발생이후 오사카 남쪽 먼바다에서 94W 열대요란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열대저기압이 발달하면 2024 태풍 5호 마리아, 6호 태풍 카눈이 되지만 아직은 태풍으로 발달할 확률이 미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6일 오전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오늘(6일) 오전부터 소나기는 그 밖의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밤(18~24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6일)
- (수도권) 서울.경기내륙: 5~60mm(많은 곳 경기동부 80mm 이상)/ 경기남부서해안, 서해5도: 5~4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5~2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60mm/ 충남북부서해안: 5~40mm
- (전라권) 광주.전남내륙, 전북내륙: 5~60mm
- (경상권)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80mm
- (제주도) 제주도: 5~60mm

입추인 내일(7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동부, 경상권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인 8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주말날씨 전망은 10일(토) ~ 11일(일) 전국 가끔 구름많겠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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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