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낸 논평을 통해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1등 공신’ 윤석열 정부의 ‘매국 외교’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의 상징인 사도광산이 7월 27일 윤석열 정부 찬성 속에 ‘조선인 강제 노동’이라는 역사적 사실이 표기되지 못한 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과 역사를 또다시 팔아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주권과 국익을 처참하게 짓밟은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묻고 ‘매국외교’ ‘굴욕외교’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반기에 이어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제2기를 출범하여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한 당의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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