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승자)은 16일 직업체험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1학년 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직업 교육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만의 디자인된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에서 120명의 학생들이 가상현실, 목공, 퍼스널컬러, 향수만들기, 애견조련, 베이킹마스터 등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진로지원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직업체험의 날은 트렌드에 맞는 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었으며, 지역과 연계한 모범이 되는 교육으로 다른 학교들에게도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교직원은 “앞으로 교육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