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통해 이기는 정당·활력있는 당정관계 등 당대표 적임자 강조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는 4명의 후보자들의 비전발표회를 참석하고 있다,(국민의힘)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는 4명의 후보자들의 비전발표회를 참석하고 있다,(국민의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윤상현·한동훈·원희룡 당권주자들은 4색의 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4명의 당권주자들은 2일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당대표 적임자 경쟁 레이스를 펼쳤다.

나경원 후보는 5선 수도권 생존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거대 야당의 의회독재, 무차별 탄핵과 특검 공세 국민의힘은 여전히 무기력하다며 강인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대한민국의 3대 위협인 △이재명 △물가  △북핵을 반드시 잡겠다"면서 "당대표는 학습과 경험의 자리가 아니며 대통령과 각 세우는 당대표, 대통령에게 빚 갚아야 하는 당대표 둘 다 안 되고 갈등과 종속, 모두 위험하다"고 말했다. 

윤상현 후보도 수도권 5선임을 언급하면서 "보수혁명으로 당을 개혁하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상현 후보는 "민심이 당심되고 당심이 윤심되는 국민 정당, 이기는 정당을 만들고 정치를 복원시키는 국익 정당을 만들겠다"며 △가치정당 △민생정당 △혁신정당 등을 공약했다.

윤상현 후보는 "깨어있는 당원과 시민여러분과 함께 보수혁명을 통해 기필코 승리하는 정당, 민생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법은 변화"라면서 제가 그 변화를 시작하겠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동훈 후보는 수도권·중도·청년을 향한 과감한 전진을 세우며 △지역 정치 시스템 혁신 △여의도연구원 정책 기능 강화  △정치신인 양성 & 보상체계 중심 플랫폼 완성 등 세 가지 변화를 제안했다.

한동훈 후보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세 가지 문제의 해답으로 "△'성장동력 회복'= AI와 반도체, 기술패권경쟁 승리를 위해 파격적·적극적 지원과 함께 규제 혁파할 것 △'획기적 보육대책 마련과 교육 사다리 회복'=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만들고 전폭적 지원 이어가며 모든 아이들이 태어난 곳과 상관없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세상 만들 것 △'우방국과 가치동맹 강화'= 국민의힘이 앞장서 자유주의 질서의 수혜자에서 수호자로 대한민국을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지금 정치에 국민의 삶이 실종됐다"며 당 운영 100일 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후보는 "첫째 민생, 둘째 당과 정부의 관계 셋째 당과 우파 진영의 강화, 넷째 사법리스크 피하는 야당 대표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공약했다.

원희룡 후보는 "당과 대통령이 싸우면 그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당은 깨지고 정권을 잃게 된다"며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관계 이끌겠다"며 레드팀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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