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내달 6일부터 개장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4개 가운데 포항의 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경주 4곳, 영덕 7곳, 울진 6곳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2일 개장해 8월18일까지 모두 38~44일간 운영한다.
충남 태안군은 오는 22일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2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만리포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해수욕장 운영 종료일은 8월 18일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 동안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일부 구간에서만 해수욕장 가능하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7개 해수욕장 개장일은 7월 1일이다.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개장한다. 이후로 다음 달 12일까지 8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강릉과 동해, 삼척, 고성지역 해수욕장 64곳은 8월 18일까지, 속초와 양양지역 해수욕장 24곳은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도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폐장일은 8월 31일이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는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일제히 피서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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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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