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찾아 일산서구 교통망 확충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GTX-A 개통 전 'GTX 킨텍스역', '3호선 대화역' 방면 소요시간 최소화 노력
김영환, "효율적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것"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정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이 국회 입성 전부터 주민들을 위한 정책실현을 위해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25일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지난23일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만나 일산서구 교통소외지역 교통망 정비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김 당선인은 연계 교통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가좌, 덕이, 송포, 탄현동 등 지역의 대중교통 연계망 미흡을 지적했다.
이어 효율적인 ‘도어 투 스테이션(Door to Station)’연계교통을 위한 경기교통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의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작년에 개통한 서해선, 그리고 올해 12월 개통되는 GTX-A는 일산 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똑버스(DRT)도입, 킨텍스역과 대화역 방향의 직선화된 연계 노선 추가 등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부지런히 뛸 것”이라며 정책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똑버스’는 대중교통불편과 취약지역 내 시민의 이동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 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11개 경기도 지자체에서 136대가 운영 중이다. 고양시에서는 식사동 4대, 고봉동 3대가 운영 중이다.
허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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