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추진 사업 첫 선정 국비 1억2500만원 지원
6개 농촌마을 대상 농촌카름투어 올 하반기 본격 추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억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기존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과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여행사 등 민간의 창의성을 더하여 차별화된 농촌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창조관광(creative tourism)사업이다.

전국 38개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억700만원(국비 1억 2500만원·도비 1억 2500만원·자부담 57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농촌카름투어’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추진된다. '카름'은 제주의 작은 마을 공동체, 동네를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기획·주관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개 농촌마을(한남리, 신례리, 신흥2리, 의귀리, 삼달리, 무릉2리)로 해당 마을의 농촌 문화, 지역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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