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스피커 사업 진행
6천만원 들여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6천만원을 들여 올해 처음으로 3월부터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청사]
서귀포시가 6천만원을 들여 올해 처음으로 3월부터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서귀포시청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3월부터 노인 100명에게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인공지능 돌봄 기기를 활용해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하기 위해 6천만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100명), 인공지능(AI) 케어콜(50명)을 이용하여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유사중복돌봄서비스 미수급자, 고령 노인 순으로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케어콜은 돌봄스피커 대상자 중 서비스를 희망하는자(50명)에 한하여 지원된다. 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인공지능(AI) 돌봄스피커는 말벗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발화 심리상담, 24시간 긴급 sos 기능 등을 지원하며 케어콜은 인공지능(AI) 상담사가 주 2회 유선 안부전화를 하여 통합리포트 모니터링 후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자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집중 운영기간을 운영하며,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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