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천관리위원회, 제주시갑 우선추천 지역 선정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22대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은 후 20일째 보류 상태에 있는 국민의힘 제주시 갑 선거구에 고광철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실 보좌관(49)이 낙찰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2시30분 전략공천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월29일부터 2월3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았다. 공관위는 공모 마감 후 사전 서류심사를 통한 컷오프(공천배제) 과정을 통해 2명이 신청한 제주시 갑 선거구는 김영진 후보 1명으로 압축해 면접을 진행했다
그러나 김영진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에 제외되면서 이를 배제하고 제3의 인물을 전력공천을 가닥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총선 등에 출마했던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법조계 인사, 문화예술인, 최근에는 중앙당 차원의 여성 후보카드까지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구 혼란만 커졌었다.
고 보좌관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법학석사를 전공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현경대 전 국회의원을 따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4명의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2018년에는 제주 출신으로는 최초로 당 국회보좌진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권명호(울산 동구)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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