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 튤릅 1만1천본 식재

서귀포시는 봄을 맞아 관광객 및 시민들이 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1천본을 식재해 도심지 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봄을 맞아 관광객 및 시민들이 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1천본을 식재해 도심지 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봄을 맞이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생활권주변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1천본을 식재해 도심지 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식재된 튤립은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2월경 구근을 구입하고 3개월간 시 양묘장 비닐하우스에서 자체 양묘해 약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평소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 위주로 식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개화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꽃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도 새봄을 맞아 서귀포시내 주요도로변, 강정크루즈터미널 일원 등에 튤립식재 등 이색 꽃길 조성으로 봄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았던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더불어 올봄에도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2,175㎡에 폐츄니아 외 4종·100천여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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