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임용식 개최, 경쟁률 9:1 기록, 여성 접수자도 1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

▲ 30일 수원시청에서 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 22명에 대한 임용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돈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왼쪽)이 한 신규 임용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수원의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는 환견미화원 22명이 신규로 채용됐다.

수원시는 30일 신규 환경미화원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은 9:1을 기록할 정도로 매년 상승 추세이며, 여성 접수자도 1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임용 목표제 실시에 따른 여성 1명 이상을 채용예정인원을 초과해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정원 내에서 여성 환경미화원 1명이 합격했다.

이날 열린 임용식은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로 인해 시청 별관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영돈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환경미화원 신규 임용으로 결원, 퇴직 등에 대한 신규 인력 배치하여 업무 공백을 줄이고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