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교안·윤춘현 예비역 소장 자택 방문 온몸 던진 헌신에 감사 뜻 전해
(수원=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6·25 한국전쟁 참전 국가유공자들을 찾아 위문했다.
염태영 시장은 공군사관학교 1기 출신인 이교안 예비역 소장(84)과 공군사관학교 5기 출신인 윤춘현 예비역 소장(83)을 지난 29일 직접 찾아가 조국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국가유공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존재하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위문했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보훈의 참 뜻을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수원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교안씨는 공군대위로 F-51 전폭기를 조종해 원산 및 평안도 등지에서 북괴군을 격퇴했고, 윤춘현씨는 사관생도로 6·25 전쟁에 참여했다.
유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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