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서귀포 전지역으로 확대…건강한 서귀포시 실현

국민의힘 서귀포시 이용경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경용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서귀포시 이용경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이경용 예비후보 사무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8·국민의힘)가 서귀포시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가고 싶어 하는  파크골프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지역 파크골프장은 강창학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파크골프장, 수망리파크골프장 등 4곳”이라며 “하지만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공인 파크골프장은 한 곳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기후가 온화한 스포츠의 메카인 서귀포에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없다는 것은 서귀포 지역 파크골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서귀포 지역 기존 파크골프장 시설을 보강,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읍면 지역 등에 국비 지원을 통해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대회까지 치를 수 있는 수준 높은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파크골프는 3~4명이 1개 조를 이뤄 클럽 한 개와 공만 있으면 쉽게 경기하며 즐길 수 있는 국민건강 생활 스포츠로, 파크골프 육성 지원이 건강 서귀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관광과 운동을 연계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가가 지원해 신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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