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문 예비후보, 허풍·몰염치·불량 무능정치 반드시 퇴출 약속
제주미래농업센터,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초등돌봄 국가책임제 공약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우리가 뽑은 무늬만 상머슴이 아닌 도민만 바라보며, 충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7763_2971430_5537.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오직 대한민국과 제주도를 위해 ‘측은지심(惻隱之心)’‘수오지심(羞惡之心)’의 낮은 자세로 도민만 바라보며, 충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정치 모리배들을 제주정치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는 현재 경제위기, 민생위기, 공동체위기로 이른바 3중 위기’에 빠져 도민들이 힘들어 한다"며 "1인당 소득은 전국 꼴찌고 제주지역 서민 대출을 40조 원 턱밑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영업자 대출 비중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흔들리는 수눌음 공동체는 물로 출생율을 계속 하락하고, 젊은 층 인구도 급격히 줄고 있다"고 우려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같은 상황에도 제주 정치인 그 누구도 이 현실을 책임도 지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 도민을 분노캐한다"며 "자신이 마치 귀족 정치인 이라도 되는 냥 유권자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차별하고 공약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는 정치꾼들이 다시 도민을 현혹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지역의 패거리 정치를 막지 못했고 정권의 무능과 폭주도 막지 못했다"며 "작금의 위중한 현실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당내 경선에 나서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뇌와 번민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문대림의 의지와 욕망보다 더 이상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 지역의 패거리 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절박한 민생을 시급히 챙기고, 제주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사회 돌봄·사회 안전망을 대폭 확충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 대출 연장과 상환유예로 금융부담을 덜게 하고 전통시장과 소 상공인 자생력·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위해 제주형 스마트 농업, 미래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제주미래농업센터’를 설립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미래농업센터,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초등돌봄 국가책임제 공약했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1/2907763_2971441_119.jpg)
특히 그는 회 돌봄·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요양병원 간병비를 급여화 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초등 돌봄 시스템을 온 동네가 함께 키우는 돌봄의 국가책임제와 국가 책임하에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으로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겠다"고 첨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로 이주해온 청년과 중장년 등 정착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일자리, 창업, 주거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해 청년의 내 집 마련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이 창업해 성장해 두 번 세 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나오는 상머슴, 4년 전 우리가 뽑은 무늬만 상머슴이 아닌 도민만 바라보며, 충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은 정치인맥 자랑 떠는 ‘허풍정치’를 반드시 차단시키고, 정치후원금을 마치 쌈짓돈 인양, 제 멋대로 쓰는 ‘몰염치 정치’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는 있는지 없는지, 민생현장에선 볼 수도 없고, 국회에선 걸핏하면 결석에다, 대정부 질의조차 못하는 ‘불량 무능정치’를 이젠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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