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과 박상수 변호사…민주당, 황정아 박사 영입 발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민의힘에 새로 입당한 영입인사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민의힘에 새로 입당한 영입인사들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인재영입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영입 인재 환영식을 갖는 등 4월 총선 인재 영입전을 뜨겁게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지난달 8일에 발표된 박충권·윤도현·구자룡·이수정의 영입을 환영하며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과 박상수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인재영입을 발표했다.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한국교총 75년 역사상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으로 제3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5년간 교직 생활을 토대로 현장 중심 교육개혁 및 교사들의 교권확립을 위해 노력해 인사로 평가했다.

박상수 변호사는 2017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들의 교권보호와 제도개혁에 앞장서고 있음을 평가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차 인재영입식에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차 인재영입식에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민주당도 이날 6호 인재 영입에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 박사를 소개했다.

황정아 박사는 우주항공 분야에 남다른 애착을 갖게 된 그는 24년간 과학자, 교육자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수많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현재는 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서 새로운 인공위성 사업을 직접 기획·설계하고 개발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에도 참여하며 자주국방과 안보에도 일조했다. 우주항공 분야의 굵직한 순간마다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우주개발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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